9월 27일부터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사이에 군사적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무력충돌 원인
아르제바이잔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은 아르메니아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소련 붕괴 당시 아르메니아계 아르차흐 공화국이라는 미승인국으로 독립하여 현재까지 지배하고 있는 곳이다. 1993년 당시에는 아르차흐 공화국을 지원하는 아르메니아와 아르차흐 공화국의 독립을 막으려는 아제르바이잔의 전쟁까지 갔었다. 이후에도 이로 인해 아르메니아와 아제바이잔의 분쟁이 심하게 발생하고는 했다. 결국 카리바흐의 아제르바이잔이 실효 지배 중인 지역에서 아르메니아의 공격으로 아제르바이잔의 탱크가 파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아제르바이잔에는 국민적인 추모가 일어났으며,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아르메니아에 전쟁선포를 하면서 전쟁이 발생했다.
하지만 아르메니아측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이 먼저 아르차흐공화국의 수도인 스테파나케르트를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전부터 아르메니아는 YPG, PKK 일부를 아제르바이잔 쪽으로 군사훈련을 하곤했따.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무력충돌 전개 과정
아르메니아 정부는 나고르토 카라바흐 마르투니 지방에서 현지시간 8시 10분에 공격이 시작하여 여성과 아이 총 두명이 사망했고, 2대의 아제르바이잔군의 헬리콥터와 3대의 드론을 각각 격추했으며 3대의 전차를 격파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1대의 헬기의 격추를 인정했으며 승무원은 전원 무사하다고 발표했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이어 아르메니아 정부의 격추발표를 부인했고, 12개의 아르메니아 대공화기를 격파했다고 발표했다. 또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아르메니아 공격에 맞서 대규모 반격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두 나라는 저닞역에 계엄령이 선포된 상태이며 아르메니아는 국가총동원령까지 내린 상태이다.
아제르바이잔 대한민국 대사관 공지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9.27(일)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간 전쟁발발(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따라, 9.28(월) 00:00부터 아제르바이잔 전 지역에 계엄령을 발령하였습니다.(현지시간 기준)
동 계엄령에 따라 총 19개 지역 (바쿠, 간자, 숨가이트, 예블라흐, 밍가체비르, 나프탈란, 압세론, 자브라일, 피줄리, 베이라간, 아그담, 테르테르, 곡골, 다게스탄, 토브스콤, 구자다베이, 샴키르,가자흐,아그스타파)에 야간(21:00-06:00) 통행금지 조치가 시행됩니다. 우리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을 위해, 가능한 외출을 삼가 하시고 자택체류를 권고드립니다.
무력충돌에 관한 전세계 반응
유럽연합은 두나라간의 즉시 휴전을 촉구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도 양측의 중재를 제안하고 있다.
러시아는 아르메니아의 적대행위의 중단을 촉구했으며 대규모 충돌이 일어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는 같은 튀르크계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파키스탄도 아제르바이잔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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