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작가 한우리는 시사프로그램의 작가로서 다년간의 작품 이력이 있다.
구미호뎐 한우리 작가
tvN<구미호뎐>을 집필한 한우리 작가는 이번이 두번째 미니시리즈다. 그녀의 입봉작은 2018년에 방송된 OCN <작은 신의 아이들>이라는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에서는 강신효 PD님과 호흡을 맞췄다. 이번 <구미호뎐> 역시 두분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라고 한다.
한우리 작가님의 경력 중 가장 특이한 이력은 바로 교양작가 출신이라는 점 이다. 특히, <그것이 알고싶다>작가 출신이라는 이력은 굉장히 화제가 되었다. 강신효 PD님의 인터뷰를 보면, 한우리 작가님의 자료조사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이야기를 보았다. 역시 탄탄한 필력은 엄청난 자료조사가 뒷받침 되는 것이구나 꺠닫게 된다.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신기있는 여형사라는 캐릭터를 창조했던 한우리 작가님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남자 구미호, 반인반요, 전설 속 한국 토종요괴까지 설정하신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판타지 쪽에 관심이 있으신게 아닐까 싶다.
교양작가 출신, 게다가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프로그램 출신의 작가님이니만큼 그간의 경력들이 드라마를 집필하는데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게 아닐까 싶다.
2020/10/07 - [분류 전체보기] - 구미호뎐 이동욱 프로필 및 커리어
구미호뎐은 어떤 드라마?
구호뎐의 로그라인을 살펴보면,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이동욱 분)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조보아 분)가 그리는 판타지액션로맨스'다. 역시나 로맨스물이지만, 판타지액션이라는 장르가 덧붙여진 만큼 복합장르 드라마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남자 구미호와 인간, 반인반요 구미호는 물론, 전설과 민담, 동화 등의 주인공이었던 한국의 토종요괴들이 등장한다. <구미호뎐>은 캐릭터와 소재, 설정 등이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온다.
사실,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캐릭터를 보여주었던 이동욱 배우가 다시 한번 인간이 아닌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이 조금 의외이긴 하지만, 어쩌면 인간이 아닌 캐릭터이기 때문에 훨씬 더 매력적으로 다가갔던 것은 아닐까 싶다.
구미호뎐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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