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옵티머스 대표 "청와대 5명 - 여당인사 7명에 로비"

by 피플로 2020. 10. 9.
반응형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이 진행했던 옵티머스 및 라임 사태 수사가 부실수사 의혹에 휘말렸다. 각 사건 둘다 로비 의혹을 뒷받침하는 자료와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개월간 방치했따는 의혹이 재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옵티머스 사태 란?

 

 

 

옵티머스 사태로 인한 피해자는 약 3300명이고 피해액은 5000억원대로 알려졌다.

 

검찰, 옵티머스 로비 의심 문건 6월에 확보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했다는 내부 문건에는 청와대 실장, 비서관급 고위인사 5명, 민주당 인사 7~8명을 포함해 정계, 관계, 기업인 등 20여 명이 등장했다. 이 문건은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가 지난 6월 옵티머스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하여 확보한 것 이다.

 

지난 7월 옵티머스 사건 주요 피의자인 윤석호 옵티머스 사내이사가 구속되기 직전 제출한 문건에도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의 행적이 적혀있었다.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이사가 민주당과의 과거 인연을 매개로 국회의원, 민주당 유력 인사 및 정부 관계자들에게 거짓으로 탄원,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및 정부 관계자들이 옵티머스와 직간접적으로 연결이란 내용이 나온다. 그럼에도 검찰 수사팀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로부터 금융감독원에 겁을 주기 위해 허위로 작성했다는 취지의 진술만 받아 면담보고서를 작성하는 선에서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옵티머스 전 대표 이혁진 은?

 

 

 

1967년생

 

서울특별시

 

한양대학교 경제학과

 

 

이혁진은 민주통합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한 경력도 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서울 서초갑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민주당에서 서울시당 청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12월에는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에 금융정책 특보로 발탁됐다. 또 이혁진 대표는 임종석과 한양대 86학번 동기로 임종석이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으로 있을 때 재단의 이사로 선출됐던 이력이 있다.

 

 

옵티머스 사태로 관련 서류 위조 혐의로 조사를 받는 윤모 변호사의 분인 이모씨가 최근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사실도 있다. 

반응형

댓글